[사진 (C) 레이첼 레이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치어리더 출신의 금발 미녀가 빼어난 격투기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의 치어리더 출신인 레이첼 레이는 비공식 데뷔전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레이는 지난해 9월 아마추어 격투기 경기에서 상대를 몰아붙었다.
강력한 펀치로 상대를 무너트린 레이는 파운딩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레이는 상대의 공격을 거의 허용하지 않고 TKO승을 이끌어냈다. 레이의 주먹 세례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상대 선수는 TKO패를 당한 뒤 심판에 안겨 한동을 울음을 터뜨렸다.
레이는 치어리더로 활약하기 전 복싱을 배운 경력이 있다. 치어리더 활동 이후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그는 오는 23일(현지시간) 공식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165cm에 52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진 레이는 데뷔 전부터 격투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