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오연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연인이 됐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배우 이장우(27)와 오연서(26)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장우와 오연서는 지난달 초부터 한 달째 열애 중이라 밝혔다.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실감나는 커플연기를 펼친 둘은 현실에서도 이어가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일일극의 바쁜 촬영일정에도 두 사람은 시간을 내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차량을 이용해 비밀리에 움직였고 스킨십을 하고 짓궂은 장난을 치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장우는 연인 오연서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장우와 오연서가 일일극의 특성상 자주 만난다는 점, 관심사가 비슷하며 동국대 선후배라는 것이 연인으로 이어진 계기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 오연서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이준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그녀는 불과 4일 전 열린 '201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연인' 이장우보다 가상 남편 이준이 더 좋다고 말한 바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장우 오연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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