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비, 휴가 내역 공개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국방부가 휴가 및 외박 특혜 논란에 휩싸인 비(본명 정지훈)의 휴가 내역을 공개했다.
국방부는 2일 현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군복무 중인 비의 휴가 및 외박 현황을 공개했다.
비는 2011년 10월 입대해 육군 5사단 신교대 조교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2년 3월9일 이후부터는 국방홍보원 산하 국방홍보지원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5사단 근무 당시 비가 사용한 휴가는 총 23일이다. 봉와직염으로 7일, 위로휴가 5일, 포상휴가 4일, 특급전사 포상휴가 총 7일 등 23일을 휴가로 사용했다.
이어 비는 국방홍보지원대에서 연예병사로 근무하면서는 포상휴가 10일, 외박 10일을 사용했다. 포상휴가는 위문열차 공연, 여수 엑스포 지원, 강한전사 선발 등 근무성적 우수로 단장 4일과 3일 총 2회, 대대장 4일, 홍보지원대장 2일 휴가를 각각 받았으며, 외박은 단증 획득 또는 상벌점 충족 등을 통한 성과제로 총 10일을 지급받았다.
공무상 출장(외박)은 총 44일로, 스튜디오 녹음 및 안무 연습이 25일, 서울 외 지역의 위문 열차 출연이 19일이었다.
한편 비는 1일 디스패치의 보도로 김태희와의 열애설이 보도됐고, 이어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군 목무 중인 비의 열애설에 이와 같은 휴가 및 특혜 논란이 일어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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