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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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골프단, 'KLPGA 스타' 양수진 영입

기사입력 2013.01.02 18:2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급 골퍼인 양수진(21)이 정관장 모자를 새롭게 쓴다.

KGC인삼공사(대표 방형봉)는 2일 양수진 프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수진은 2010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한 2012년 S-OIL 챔피언스 우승 등 데뷔 후 해마다 1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2년 KLPGA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위가 입증하듯이 호쾌한 샷과 빼어난 미모로 골프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양수진은 "최고의 팀인 정관장 골프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에는 홍삼으로 체력을 키워 2013년을 양수진의 해로 만들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KGC인삼공사 강주원 스포츠단장은 "양수진 뿐만 아니라 이보미, 송보배 프로 등 소속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할 것이며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양수진 (C) 정관장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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