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8, 미국)가 프로레슬링 '디바'와 사랑에 빠졌다.
펠프스는 최근 10개월 간 사귀었던 모델 매건 로스(26)와 결별을 선언했다. 수영 선수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펠프스는 새로운 연인과 연말을 보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펠프스의 새로운 애인은 스테이시 키블러(34)였다. 2000년대 초반 WWE에서 '디바'로 활동한 키블러는 레슬링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키블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펠프스와 연말을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연말 휴가를 멕시코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출신인 키블러는 지난 1999년 프로레슬러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180cm의 장신인 키블러는 늘씬한 몸매와 잘 빠진 각선미로 많은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에서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지만 아직 둘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올림픽에서만 22개의 메달을 목에 건 펠프스는 2012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펠프스는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사진 = 마이클 펠프스, 스테이시 키블러 (C) 스테이시 키블러 트위터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