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서 이준앓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오연서(25)가 이준(24)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2012 MBC 연기대상'에서 이장우와 이준이 인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현재 이장우와 이준은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각각 오연서와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오연서를 둘러싼 두 남자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장우는 "나도 (오연서와) 극에서 결혼한다. 너무 질투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이준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그러자 이준은 오연서에게 "둘 중 누가 더 좋으냐"고 오연서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준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던 오연서는 "난 준이가 더…"라고 말해 이장우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결국 오연서의 선택을 받지 못한 이장우는 "나는 가보겠다"고 씁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 '2012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