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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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 국장놀이 중 엉뚱발언 "'안녕하세요' 없애"

기사입력 2012.12.30 17: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국장놀이 중 엉뚱발언을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2012년 연말정산'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새벽 5시, 레드카펫이 펼쳐진 KBS 신관에서 간단한 오프닝을 마친 뒤 제작진을 따라 6층 예능국으로 향했다.

이경규는 예능국에 들어오자마자, 조용히 예능국장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예능국장실로 따라 들어갔다.

예능국장실이 처음인 이경규는 멤버들과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갑자기 국장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예능국장으로 변신해 멤버들을 모아놓고 KBS 예능 프로그램 현황판을 보면서 "'안녕하세요' 없애려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경규가 진행하는 SBS '힐링캠프'와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동 시간대에 방송되는 경쟁 프로그램이기 때문.

이경규는 우스갯소리로 이윤석에게 "'잘가세요' 한 번 만들어 봐"라며 '안녕하세요'에 대한 경쟁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경규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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