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외모하락 이유 묻자 "실패 반복해서 그렇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노홍철이 외모 하락 이유로 잦은 실패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을 맡은 광희는 노홍철에게 "한라봉 코 덕에 '못친소' 특집에서 1위에 오르신 노홍철씨 축하드립니다"고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다.
이어 광희가 노홍철에게 외모가 못생겨진 이유를 묻자, 노홍철은 "투자실패, 연애실패 실패를 반복해서 하게 되면 젊음이 확 간다"고 답했고, 이에 정형돈은 "(노홍철은) 근본이 못생겼다. 포장되어 있던 게 있었는데 이제야 시청자분들이 본모습을 알아보신거다"고 말해 객석을 폭소케 했다.
또 광희는 노홍철에게 만약 성형을 한다면 어느 부분을 하고 싶냐고 물었고 노홍철은 "요새 코성형은 얼마 정도해요"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자, 광희는 주저하지 않고 300만 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노홍철은 "비싸다. 코를 하고 싶은데 300만원은 너무 세다"고 너스레를 떨어 즐겁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노홍철 외모하락 ⓒ '2012 MBC 연예대상'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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