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주상욱이 한겨울에 등목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절대권력'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남자, 그리고 절대권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새로운 리더를 선출했다. 그 중에는 인맥을 알아보기 위해 지인을 촬영장으로 초대하는 미션이 있었다.
인맥 미션에서는 후배 양상국을 촬영장으로 가장 빨리 초대한 김준호가 승리해 6대 리더 자리에 올랐다. 김준호는 멤버들을 상대로 콩트를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주상욱은 한겨울에 상의탈의 후 등목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김준호가 주상욱과의 콩트 콘셉트를 등목으로 정했기 때문.
난감해 하던 주상욱은 김준호를 원망의 눈빛으로 쳐다보며 상의를 탈의한 채 이경규가 뿌리는 물로 등목을 시작했다. 이어 김준호와 콩트를 진행하면서 콩트에도 소질이 있는 모습을 보이며 만능 재주꾼임을 입증했다.
[사진=주상욱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