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WBC 대표팀, 내년 2월 호주와 연습경기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이 내년 2월 호주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진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릭스 버펄로스의 홈구장인 오사카 교세라돔서 호주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내년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본선 1라운드에서 B조에 편성된 호주는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A조에 속한 일본과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일본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한신 타이거즈와, 28일에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각각 연습 경기를 치르며 WBC 개막에 대비한다.

한편 일본은 본선 개막일인 내년 3월 2일 브라질과 첫 경기를 가진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