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가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KIA 선수단은 내년 1월 4일 투수조, 7일 야수조가 무등경기장 야구장에 집결해 합동훈련을 시작한다. 이어 13일에는 투수조가, 20일에는 야수조가 각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스프링캠프는 서프라이즈의 캔자스시티 스프링캠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단은 미국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내년 2월 9일 귀국해 하루 동안 국내에 머문 뒤 다음날인 10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 오키나와에서는 3월 5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병행한 뒤 6일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로고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