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2012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다.
요미우리는 1군에 단 한경기라도 뛴 선수, 코칭스테프, 구단 프런트까지 총 190명이 하와이로 떠난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연인까지 동반해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미우리는 전세기를 동원해 이들을 수송 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의 와타나베 회장은 우승에 티끌이라도 기여한 사람은 모두 데려간다라는 방침을 세웠다.
일본의 데일리 스포츠는 일주일간 떠날 하와이 여행에 소요되는 비용은 3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은 “휴가가 끝나면 모두 지우고 지옥이 열릴 것”이라며 여행 소감을 말했다.
[사진=요미우리 ⓒ 엑스포츠뉴스DB]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