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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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쇼스키 남매·톰 티크베어, 천재 감독들의 한국 방문 소감은?

기사입력 2012.12.13 11:50 / 기사수정 2012.12.13 14: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장동, 임지연 기자] 워쇼스키 남매와 톰 티크베어 감독이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 감독, 배두나, 짐 스터게스가 참석했다.

한국에 처음 방문한 톰 티크베어 감독은 기자회견 장을 가득 채운 한국 취재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리에 착석해서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기자회견장과 취재진, 자신의 모습을 찍으며 흥미로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톰 티크베어 감독은 "한국에 와 흥분된다"면서 "영화에서 서울이라는 도시가 중요한 무대이다. 200년도 후 서울이 그려지는데, 서울을 사전 방문하지 않고 영화를 도시화 했다. NEO 서울에 대해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동 연출에 참여한 '매트릭스' 시리즈의 앤디 워쇼스키 감독은 "안녕하세요. 서울의 형제 자매입니다"라며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서울이라는 곳이 너무 보고 싶어서. 기자회견 말고 나가서 봤으면 좋겠다"면서  "사실 서울은 첫 방문이라 너무 기대된다. 동경엔 가봤는데 서울은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첫 방한 소감을 전했다.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세 천재 감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클라우드 아틸라스'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6개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1월 10일 개봉 예정.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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