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이 1년 8개월만에 현역으로 복귀하는 김연아(22, 고려대)를 응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E1은 자사의 광고모델이기도 한 김연아의 복귀 첫 무대에 힘을 실어 주고자 5일부터 진행 중인 '독일 NRW 트로피 대회'의 광고 후원사로 참여하였다. E1에서는 대회 광고 후원이 E1의 브랜드 인지도 증대는 물론 김연아가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E1은 E1오렌지카드 회원의 응원메시지를 모아 김연아 선수에게 직접 전달한 바 있다. E1은 지난 11월 5일부터 1개월 간 60만 E1오렌지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피겨 여왕의 귀환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The Best 응원 댓글'로 선정된 "대한민국 희망 에너지 김연아!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기념 액자와 스포츠 타월에 담아 김연아의 출국 전날인 지난 4일 김연아에게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김연아는 "정성 가득한 응원이 담긴 스포츠 타월이 특히 마음에 든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성원해 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 액자 속 응원메시지를 일일이 읽어가며 감사를 표하였다.
E1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희망에너지인 김연아에게 힘을 보태고자 대회 후원과 응원이벤트를 준비했다"며 "E1오렌지카드 회원들과 국민들의 바람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NRW 트로피 대회 참석을 위해 지난 5일 출국한 김연아는 오는 8일과 9일 19시부터(한국시간 기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 내용은 SBS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사진 = 김연아 (C) E1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