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12시간 촬영 ⓒ 어뮤즈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성유리의 12시간 촬영 소식이 알려졌다.
영화 '누나'에서 윤희 역을 맡은 성유리가 폭우 속 눈물 연기를 위해 12시간 동안 빗속에서 몸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 성유리는 다소 복잡한 내면을 지닌 윤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체중도 감량했다.
성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해보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를 표현하며 배우로서 다양한 면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성유리는 저예산 영화라는 특성상 제작비 수급이 쉽지 않고 흥행보다는 작품성에 집중하는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했다.
2013년 1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누나'는 장마 기간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죄책감 속에서 살아온 윤희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둔 자신의 지갑을 빼앗아 간 고등학생 진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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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