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온라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스마트폰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시장 정복을 예고했다.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가 PC는 물론 스마트 디바이스까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12월 중 변화한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 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PC에서 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을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이번달 내에 출시한다.
<프로야구 매니저> 앱은 스타팅 라인업 세팅, 작전카드 설정, 팀 컬러 변경 및 적용, 감독 교체 및 작전 방침 설정, 경기 결과 확인 등 핵심 콘텐츠들이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금의 UI를 그대로 옮겨와 이용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앱에 적응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매니저>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아이폰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통신사 구분없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 앱에 대한 짤막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출시 날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프로야구 매니저>는 이용자 구단의 경기 결과와 리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여기에 한 단계 더 진화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앱을 개발하게 됐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강타했다.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우람 기자 ·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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