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노국공주(배민희)가 사산아를 낳고 사망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공민왕(류태준)은 신하들에게 노국공주가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노국공주를 찾아갔다.
공민왕은 노국공주가 왕자를 사산한 후 몸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는, 노국공주에게 아이의 사산을 비밀로 한 채 "아이는 내가 보고왔소. 나를 꼭 빼닮은 건강한 사내아이오"라고 위로했다.
이에 노국공주는 "아들이군요. 제가 전하께 아들을 낳아드렸군요"라며 "혹여라도 소첩이 먼저 가거든 부디 우리 아들을 잘 키워주십시오"라고 공민왕에게 당부했다
공민왕은 "왕후의 아들은 내 뒤를 이어 고려의 왕이 될 것이오. 반드시 그렇게 키우겠소"라고 답했고, 결국 노국공주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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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민희-류태준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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