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민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가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한지원(31)양과 화촉을 밝힌다.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는 넥센 선수단의 재활과 컨디션 조절을 담당하고 있다. 예비신부 한지원 양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드라마 ‘식객’을 비롯해 ‘이산’, ‘한강수타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자 출신. 지금은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게임 과몰입 대상자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아름다움과 지성을 겸비한 재원이다. 이들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사진=이지풍-한지원 커플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