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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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문근영 남자친구로 '청담동앨리스' 특별출연

기사입력 2012.11.30 14: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남궁민이 문근영의 남자친구로 특별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다.

첫 방송을 앞 둔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되기 프로젝트로,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도 경쾌하게 담는다.

극 중 남궁민은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영업팀의 대리로 가난한 현실을 극복하려다 좌절에 빠지는 인물 소인찬을 연기한다.

특히 여자친구인 한세경(문근영 분)를 향해 가난한 현실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한다. 이 같은 그의 행동은 세경으로 하여금 인생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남궁민의 이번 특별출연은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김진희 작가 등 제작진의 만장일치 러브콜로 이루어졌으며, 제안을 받은 남궁민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시후의 1년 6개월만의 드라마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촬영에 나섰다.

한 제작진은 "남궁민씨가 극 초반 짧은 분량에 출연이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도로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냈다"며 "이번 그의 출연은 특별출연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남궁민은 "짧게나마 좋은 동료 배우와 훌륭한 스태프들과 일할 수 있어 나에게도 뜻 깊고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시청자의 입장에서 계속 응원하겠다. 또 나도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1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남궁민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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