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이희준, 기억잃은 유이에 거짓말 "차태현 몰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희준이 유이에게 거짓말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4회에서는 강림(이희준 분)이 무연(유이)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림은 무연과 함께 홍길동의 두루마리 그림에 대해서 마숙(김갑수)과 얘기를 하고 나온 뒤 비서각에 갔던 일을 넌지시 물었다.

앞서 최공장(이희도)을 찾다가 우연히 마주친 전우치(차태현)가 비서각에서 무연을 만났다고 말했기 때문.

마숙의 미혼술에 걸려 조종당하고 있는 무연은 "혹시 전우치를 알고 있느냐"면서 비서각에서 본 전우치에 대해 물었다.

강림은 당황한 것도 잠시 "아니.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며 전우치의 존재를 숨겼다.

[사진=이희준, 유이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