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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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안상태 "매 회 다음 대본과 방송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2.11.28 10:41



▲ 마의 안상태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의' 안상태가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의 친구 자봉 역을 맡아 톡톡한 감초역할을 해내고 있는 안상태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촬영을 하면서도 매회 다음 대본과 방송이 기대된다"며 '마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상태는 이어 "코미디와는 다르게 연기를 계속하며 캐릭터를 잡아가는 드라마 촬영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안상태가 맡은 자봉은 광현이 어린 시절을 보내는 목장에서 친해지게 된 '마의'로 겁은 많지만 성장하는 친구 '광현'을 응원하는 인물이다.

안상태는 2012년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 2011년 '역전의 여왕'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감초연기를 펼쳤으며, '마의'를 통해 첫 사극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촬영장에서도 조승우 씨가 매일 모든 제작진에게 안부 인사를 묻고, 골고루 챙기는 모습에서 감명을 받았다"며 "'마의' 였던 친구 '광현'이 '어의'로 성장하는 모습이 자신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며 극중 친한 친구 광현과 자봉의 모습만큼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또 안상태는 "눈빛 연기와 동물들과의 촬영에서 어려움을 느꼈다"며 "말들이 촬영 중간에 배변 활동을 해 NG가 났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마의'는 광현의 성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품"이라고 소개한 안상태는 "코믹연기 외적으로 감정의 스펙트럼을 넓혀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27일 방송된 '마의' 18회에서는 의관 임상 시험을 보게 된 광현(조승우)이 현종(한상진)의 병에 대해 담낭 안에 돌이 생겼다고 진단해 혜민서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모습이 담겼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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