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예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본명 민선예·23)가 전격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녀의 5살 연상 약혼남도 국내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선예와 결혼할 예비신랑은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이다. 이는 결혼 준비를 위한 것으로 결혼식 역시 국내에서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캐나다 교포로 가족들이 모두 캐나다에 있는 상황이지만 선예의 가족들이 있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예비신랑은 캐나다 교포 1.5세로 선교사로 선예보다 5년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이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선예는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지난 9월에는 결혼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결혼을 인정하기보다는 전면 부인하며 조심스러워하다가 27일 팬클럽을 통해 내년 1월26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당분간 결혼과 가정생활에만 전념하며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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