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TV토론…지역은 경북, 연령층은 60대 이상이 가장 많이 시청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박근혜 TV토론을시청한 지역 및 성연령 비율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6일, KBS1, MBC, SBS에서 동시중계한 '2012 대선 박근혜 후보 토론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6.4% (KBS1 7.8%, MBC 5.1%, SBS 3.5%)로 지난 주 동 시간대 지상파 3사 시청률 합계 16.5%와 비슷한 시청률을 보였다.
박근혜 TV 토론을 가장 많이 시청한 지역은 경북(26.1%)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제주(18.7%), 충북(18.3%), 강원(17.8%), 서울 경기 인천(17.5%), 대구(16.7%), 울산(15.2%) 광주(15.0%) 순으로 높았다. 울산, 광주 지역은 MBC 채널 시청률이 타 채널 시청률보다 높았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KBS1 채널 시청률이 타 채널보다 높았다.
박근혜 TV 토론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 층은 '남자60대 이상'(13.7%), '여자60대 이상'(13.6%), 여자50대(13.1%) 순이었다. 남자20대는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MBC 채널이 타 채널보다 시청률이 높았으며, 다른 성연령 층은 KBS1 채널 시청률이 타 채널보다 높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박근혜 토론회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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