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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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삼대째 국수집' 캐스팅…국수의 神 엄팽달 역

기사입력 2012.11.27 10:37 / 기사수정 2012.11.27 10:38



▲ 신구 ⓒ 영화 '불륜' 스틸컷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신구가 내년 1월 방송되는 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에 출연한다.

MBC 월화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는 과정이 담긴다.

신구의 드라마 출연은 2012년 방송된 MBC '신들의 만찬' 이후 약 6개월만으로 100년 전통의 국수공장의 오너이자 국수의 神인 '엄팽달'역을 맡았다. 괴팍한 성질에 꼬장꼬장한 노랑이지만 가족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인물이다.

'엄팽달'과 55년째 한 이불 덮고 살고 있는 내공 99단의 국수공장 안주인은 배우 정혜선이 맡았다. 정혜선은 정도 많고 웃음도 많으며, 늘 긍정적이고 열아홉 살 소녀처럼 순수한 구석도 있는 곱상한 외모의 귀여운 악동 할머니 '김끝순'을 열연한다.

'삼대째 국수집'은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유진, 이정진 등도 출연한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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