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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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두 팔 없는 피아니스트 류웨이 연주에…예성 아버지 생각나 '눈물'

기사입력 2012.11.24 19:46 / 기사수정 2012.11.24 21:11

방송연예팀 기자


▲예성 눈물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두 팔 없는 피아니스트 류웨이가 감동의 연주를 선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두 팔 없는 피아니스트 류웨이가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연주를 들은 예성은 "아버지가 사고로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 절망적인 상황에 어떠한 위로의 말도 드릴 수 없었다. 오늘 류웨이씨를 보고 오늘 아버지에게 못해드렸던 좋은 말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에 강호동이 "둘만 나누지 말고 영상 편지로 들려 달라"고 요청했고, 예성은 "아버지가 심하게 다치셨을 때, 갑자기 직장도 잃으셨고, 그때 아들로서 아무 말도 드릴 수가 없었어요. 제가 잘난 아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힘내라는 그 한마디조차 쉽게 할 수 없었는데 오늘 아버지 항상 힘내시고요. 이 말은 아버지에게 따로 드리고 싶고, 아버지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아버지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박지민 역시 "너무 대단하신 것 같다. 유투브로도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뵙게 돼서 영광이다"며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라는 노래를 선물로 불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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