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이승기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자신의 사촌 오빠가 '1박2일'을 통해 한국 방송에 먼저 출연했다고 밝혀 화제다.
22일 SBS 사옥에서 진행된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후지이 미나는 "개인적으로 한국 배우 중 이승기가 가장 보고 싶다. 사촌 오빠가 한국에서 유학할 때 '1박2일' 유학생 특집에 출연했다. 그 때 이승기와 파트너였는데 잘 챙겨줬다고 해서 만나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지난 2009년 1박2일'은 글로벌 특집으로 멤버들이 각국의 친구들을 초청해 팀을 이뤄 게임을 하고,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담았다. 당시 한국에서 유학중이던 일본인 아키라가 후지이 미나의 오빠였던 것. 아키라는 이승기와 한 팀으로 복불복 게임과 각종 게임을 소화했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드라마의 제왕'에서 앤서니김(김명민 분)이 제작하는 드라마 '경성의 아침'에 100억을 투자하는 재일교포 와타나베 회장(전무송)의 부인 아끼꼬로 등장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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