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개성 넘치는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진행된 한 잡지의 화보 촬영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금발로 파격 변신한 이홍기의 모습이 가장 눈에 띈다. 또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배우로서도 한 발짝 나아가고 있는 드러머 최민환과, 복고풍 뱅 헤어로 변신한 최종훈과 이재진, 웨이브 머리로 힘을 준 송승현의 새로운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촬영은 FT아일랜드는 4집 앨범 '파이브 트레져 박스'의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특히 이홍기는 파격적인 금발을 시도한 것은 물론 패셔니스타 답게 어떤 옷도 멋스럽게 소화해내면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현장에서 "머리를 올빽으로 넘긴 적이 없어 낯설다"고 했던 드러머 최민환은 이번 단독 화보에서 완벽한 이목구비와 턱선을 뽐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최종훈은 평소 열심히 관리해온 탄탄한 몸매로 매력을 발산했으며, 이재진은 옴므 파탈 눈빛으로 1960년대에 유행하던 모즈 룩을 완벽히 재현했다. 막내 송승현도 멋진 헤어스타일과 감각적인 코트로 신사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의 '5인 5색' 화보는 20일 발간되는 '로피시엘 옴므' 12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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