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보아, 유투브스타 제니석에 "느낌이 없다" 독설

▲ 제니석 탈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K팝스타2' 제니석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8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는 유투브 스타로 잘 알려진 제니 석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 참가자들은 인터뷰에서 "제니석이 동영상을 올리면 조회수 2,30만은 기본"이라며 "제니석이 나온 것만으로 이미 끝났다"며 극찬했다.

무대에 오른 제니석은 '강남 스타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열창했다. 기타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제니석은 그루브한 기타 연주와 타고난 가창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니석의 열창이 끝나고 심사위원들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양현석은 "어떻게 설명해야 쉬운 설명이 될 지 모르겠다"고 애매한 심사 평을 했다.

특히 보아는 "정말 노래를 잘하는 참가자"라고 칭찬을 하면서도 "우리는 이 참가자가 기획사에서 얼마나 트레이닝을 받고 달라 질 수 있는 지를 본다"며 "제니석씨는 발전 할 수 있다는 느낌이 없다"고 날카로운 심사평을 쏟아냈다.

박진영 역시 "음정이 정말 정확하고 기존 가수들도 하기 힘든 실력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뭔가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는 참가자를 찾는다"고 덧붙이며 불합격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보아, 제니석ⓒ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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