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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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빙속월드컵 500m 2차 대회도 우승

기사입력 2012.11.18 13:5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3, 서울시청)가 월드컵시리즈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시리즈 1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레이스에서 37초92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이상화는 38초13을 기록한 히서 리처드슨(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1차레이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도 좋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1,2차 대회를 휩쓴 이상화는 자신이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남자 500m 디비전A 1차레이스에 출전한 모태범(23, 대한항공)과 이규혁(34, 서울시청) 그리고 이강석(27, 의정부시청)은 메달 권 진입에 실패했다.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모태범은 35초076으로 4위에 머물렀다. 25초565를 기록한 이강석은 15위에 올랐고 이규혁(35초73)은 17위에 머물렀다.

[사진 = 이상화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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