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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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7급 공무원' 캐스팅…영화 이어 연타석 흥행하나

기사입력 2012.11.16 21:53 / 기사수정 2012.11.16 23: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영남이 영화 '7급 공무원'에 이어 드라마 '7급 공무원'에 출연하며 연타석 흥행을 예고했다.

16일 MBC 측에 따르면 장영남은 2013년 1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영일, 연출 김상협)에 출연, 최고의 공작요원 '장영순'으로 변신한다.

'장영순'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국정원 최고의 엘리트 요원이다. 최고의 공작시나리오를 구성하는 미모의 인물이지만 '국정원 여자'라는 이유로 사랑의 실패를 겪어 여성 요원들의 훈육 시간에는 그런 사실을 숨기고 사랑과 결혼에 대한 독설을 퍼붓는다.

장영남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의', 영화 '늑대소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 2009년 영화 '7급 공무원'에서 국가정보요원 홍팀장을 연기하며 영화 흥행에 조력한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최강희, 주원,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하며,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영일 작가와 '동이'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2013년 1월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영남 7급 공무원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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