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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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지진희 "색다른 이성계? 그의 2년 공백기에 상상력 입힌 것"

기사입력 2012.11.16 15:57 / 기사수정 2012.11.16 15:57

임지연 기자


▲'대풍수' 지진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대풍수'에서 태조 이성계로 변신한 지진희가 연기 변신 소감을 밝혔다. 

16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수목드라마 '대풍수' 기자간담회에서 지진희는 기존에 이성계가 가진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의 태조 이성계를 연기한 것에 대해 "나 역시 색다른 이성계의 모습이 의아해 감독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이성계 왕에게 2년에 공백기가 있었다더라. 그 공백기에 대해 감독님이 공백기를 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성계가 왕이 될 것이라는 건 누구나 더 알지 않나. 그가 왕이 될만한 사람에서 왕이 되는 것과 전혀 그럴만한 인물이 아닌데 왕이 되는 것을 선택하라면 후자가 더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 재미를 주기위해 조금 더 과장된 표현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진희는 “'대풍수'에서 내 모습이 파격적인 변신처럼 느껴질텐데…사실 전에도 연기 변신을 시도했는데 드라마가 잘 안된 것"이라며 "'대풍수'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이 전해진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이성계라는 인물이 막 밝고 힘찬 인물인데 점자 바뀔 것이다. 변화의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대풍수'에서 지진희는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우악스러운 이성계로 변신해 시창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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