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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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이유비 '강초코표 초콜릿 선물'로 깜찍 종영인사

기사입력 2012.11.16 10:3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에서 '강초코'를 연기한 이유비가 이색 종영인사를 전했다.

이유비는 '착한남자'의 종영을 맞아 함께 고생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강초코표 초콜릿'을 선물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유비는 마지막 촬영이 있던 지난 14일 '착한남자' 촬영장을 찾아 지난 4개월 간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직접 준비한 초콜릿을 선물했다.

이번 초콜릿 선물은 이유비의 아이디어로, 극 중에서 '강초코'로 출연한 것을 기념해 스태프들에게 그간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안녕하세요, 강초코입니다. '착한남자'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정말 감사드려요.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귀여운 멘트가 적힌 손편지도 함께 전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이유비는 '착한남자' 시청자들에게도 깜짝 종영 인사를 전했다.

"'착한남자'의 훌륭하신 작가 선생님,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분들 틈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초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이유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드라마와 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유비는 '착한남자'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IDU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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