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이화령 복원, 87년 만에 민족 정기 되살려

▲백두대간 이화령 복원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백두대간 이화령이 87년 만에 복원됐다.

15일 산림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 1925년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에 연장 46m 터널을 만들어 복원했다.

이화령은 백두대간의 본줄기(大幹)로, 영남과 중부지방을 연결하는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의 정기를 끊겠다는 일본군에 의해 단절된 바 있다.

정부는 이화령 복원을 계기로 백두대간의 단절 구간 13곳을 복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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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