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남자 마지막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연이 죗값을 치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마지막회에서는 재희(박시연 분)가 자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는 마루(송중기)가 설득하는 데도 자수를 하지 않겠다면서 끝까지 고집을 피웠다. 하지만, 재식(양익준)을 통해 마루가 죽을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마음을 바꿨다.
스스로 경찰서에 전화를 건 재희는 자수를 하겠다고 말한 뒤 변호사 없이 조사를 받으면서 정규(김영철)의 죽음을 방조한 사실을 자백했다.
이어 "7년 전에 있었던 살인사건 제가 한 짓이다. 나 하나 살겠다고 강마루라는 친구한테 누명을 씌웠다"며 당시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신임을 털어놨다.
[사진= 착한남자 마지막회 박시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