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험난한 의생 시험 도전기 '인의 되기 힘드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의생 시험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3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의생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주만(이순재)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인의가 될 것을 다짐했다. 주만이 추천제로 진행되어 온 기존의 의생 선발 제도를 시험제로 전환시켜 실력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하는 마음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려 하면서 광현도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었던 것.

광현은 지녕(이요원)을 비롯해 기배(이희도)와 자봉(안상태)에게도 이 사실을 털어놓으며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사람들이 마의 출신인 광현이 의생 시험에 도전한다는 얘기를 듣고 무시하면서 광현이 의생 시험을 보기까지는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의생 시험에 필요한 의서들을 사러 갔다가 "마의가 주제도 모르고 의생이 되겠다고 설쳐?"라는 소리를 들으며 온갖 천대를 받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광현이가 꿋꿋하게 이겨내고 보란듯이 시험에 합격했으면 좋겠다", "광현이를 무시한 사람들 분명 큰 코 다칠 거다", "백광현, 파이팅"이라며 응원 섞인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조승우, 손창민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