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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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1박 2일' 성시경 몰래카메라에도 시청률 하락

기사입력 2012.11.12 08:33 / 기사수정 2012.11.12 08: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하락하며 동 시간대 1위인 '일요일이 좋다'와의 차이가 더 벌어졌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는 15.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16.3%의 시청률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성시경이 몰래카메라에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행에 나선 OB팀(김승우 차태현 엄태웅 이수근)은 최재형PD와 함께 YB팀인 성시경을 속이기로 결정했다.

이후 최재형PD는 OB팀과 YB팀한테 동시에 문제를 내기 시작했고 미리 짠대로 문제를 채 내기도 전에 OB는 문제를 맞추기 시작했다. 이에 OB 멤버들은 기뻐한 반면, 당황한 YB팀 성시경은 눈만 깜박거리며 패닉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급기야 YB팀이 충격의 3연패를 당하자 성시경은 자괴감에 빠졌다.

이 모든 것이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성시경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자책하며 "나는 20대 대 술을 너무 먹었다"며 자아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OB팀은 라면을 먹던 중 YB팀에게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분노한 성시경은 "형 그런 사람이었어?"라고 최재형PD에게 따졌고 성시경의 뒤끝 있는 모습에 최재형PD는 성시경에게 결국 사과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17.6%,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시경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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