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혁 최면 ⓒ MBC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우혁이 최면에 걸려 레몬을 폭풍 흡입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신'에 출연한 장우혁은 홍팀 대표로 나와 최면을 체험하게 됐다. 이날 홍팀 대표 장우혁과 청팀 대표 탁재훈은 최면상태에서 1분간 신 레몬을 누가 더 많이 먹는지 대결을 벌였다.
상담 심리학 교육학 설기문 박사는 장우혁에게 최면을 걸었고 최면에 걸린 장우혁은 레몬을 달콤한 멜론으로 인식하게 하는 환미현상에 빠지게 됐다. 환미현상은 최면 중 원래 맛과 다르게 인지하는 현상이다.
장우혁은 질색하던 레몬 3개나 먹은 후에야 최면에서 깨어났다. 최면에서 깬 장우혁은 "아예 먹지 못하는데 3개나 먹은 건 대단하다. 더 먹지 못한 건 배가 너무 불렀다. 배가 너무 불러서 더 먹지 못했다. 레몬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설기문 박사는 "아마 레몬을 멜론으로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