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 ⓒ 에이엠지글로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이루가 드라마 '아들녀석들'의 OST에 참여했다.
이루가 부른 '아들녀석들'의 OST '한사람'의 음원이 9일 정오에 공개됐다.
'한사람'은 '아들녀석들'에서 친구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을 포기해야만 하는 유민기(류수영 분)의 아픈 마음을 담은 곡으로 잔잔한 멜로디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스트링, 일렉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또 자식 딸린 홀아비 유현기(이성재)와 과부 성인옥(명세빈)이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양가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도 그리고 있다.
주인공들의 애틋한 감성이 '그대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일은 그저 지켜보는일'이라는 노랫말에 실려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루는 "대한민국 실연남들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이제 그만하고 다음에는 제 이름처럼 꼭 아름다운 사랑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하는데, 솔직한 사랑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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