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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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1985' 메인포스터 촬영현장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12.11.07 11:44 / 기사수정 2012.11.07 11:4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남영동 1985'의 메인포스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7일 영화사 측이 공개한 '남영동 1985' 메인포스터 촬영현장에는 배우 박원상, 이경영, 이천희, 김의성이 함께했다.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 정지영 감독에 대한 솔직한 느낌, 그리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고문기술자 이두한 역할을 맡은 이경영은 "고문 장면은 사실과 가깝게 촬영이 진행됐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그래서 한 신을 찍고 나면 스태프, 배우 모두가 녹초가 되는 현장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故 김근태 의원을 나타내는 김종태 역할을 맡은 박원상은 "'부러진 화살' 때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그대로 '남영동 1985'에 임했다. 이미 한 작품을 통해 다져진 팀위크는 '남영동 1985'에서 더욱 빛났다. 바로 이런 것이 영화를 완성하게 만든 동력인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남영동 1985'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기록을 담은 실화로 故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남영동 1985 ⓒ 아우라픽쳐스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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