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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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리셋녀 등장, '7년간 120번 성형, 비용만 1억 이상'

기사입력 2012.11.07 10:16 / 기사수정 2012.11.07 10:16

방송연예팀 기자


▲인생리셋녀 ⓒ tvN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7년 동안 성형수술을 120번 받았다는 인생 리셋녀가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인생 리셋녀' 서이수(가명) 씨가 출연해 지난 7년간 120차례의 성형과 시술을 받은 경험을 밝혔다.

서 씨는 "1억 넘게 들었다. 처음에는 집에서 도와줬는데 나중에는 나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충당하게 됐다"며 "쌍꺼풀을 하고 대학에 들어가니 사람들의 대우가 달랐다. 인제 와서 능력을 쌓을 수도 없다. 제일 빠르고 쉽게 새로 살 수 있는 게 바로 성형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학을 자퇴했다는 서 씨는 "뭐가 되고 싶은지를 모르겠다"며 "성형 후에도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씨의 남자친구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서씨는 얼굴 변천사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계절마다 옷 갈아입듯 남자친구를 바꾼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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