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등장한 신예 배우 최태준, 알고보니 조인성 아역이었다?
5일 첫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에서 극 중 드라마 '우아한 복수'의 남자 주인공 오인성 역을 연기했다. 짧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최태준은 오토바이를 타는 신, 폭발하는 차량에서 오열하는 신 등 깜짝 출연 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알고 보니 최태준은 2001년 SBS드라마 '피아노'에서 극 중 조인성의 '어린 경호' 역할을 맡았던 아역 배우다. 그 후 올 해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는 정우성의 아들 '임정' 역할로,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는 김명민에게 열등감을 안겨주는 이른바 '넘사벽' 후배 '민윤기'를 연기했다.
한편, 김명민, 정려원 등의 명품 배우들이 전하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달콤 살벌한 제작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태준 ⓒ SSD & 골든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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