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불후의 명곡2'에서 B1A4가 젊은 피의 저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B1A4는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전국 노래 자랑 특집’에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했다.
B1A4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젊은 피를 팔팔 끓여왔다. 젊은 피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꼭 1승을 하고 싶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에 올라서 B1A4는 '무조건' 무대에 앞서 "송해 선배님을 뵙고 싶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결국 뵙지 못했다. 선배님 앞이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B1A4의 무대는 무반주에서 바로의 랩으로 시작됐다. 이어 산들은 잔잔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의 중반부에서 연주의 템포가 빨라지면서 B1A4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돌 그룹답게 밝고 위트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한 B1A4는 관객들의 갈채를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B1A4의 무대에 대해 화요비는 "B1A4는 혼낼 점이 없다. 가창력도 좋고 안무나 무대 구성이 좋았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B1A4는 "송해 선생님 앞에서 부를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아서 다 쏟아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B1A4는 아쉽게도 원조 아이돌 손호영의 387점을 넘지 못하고 1승 획득에 실패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B1A4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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