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배우 정려원이 '드라마의 제왕'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31일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제작발표회에서 정려원은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드라마틱 하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드라마 보다 더 재밌지않나'라는 생각에 '드라마의 제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극 중 엄마와 함께 어렵사리 가게를 운영하며 자라온 이고은을 연기한다. 그는 드라마를 보며 피곤함을 달래는 엄마를 위해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가는 보조 작가다.
.이어 그는 "이고은은 부드러운 역이지만 안에 열정을 품은 인물이기에 애정을 갖게 됐다. 아마추어라 많이 실수하지만 캐릭터가 고은이성장할 때 나 역시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의 제왕'은 11월 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려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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