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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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4차전] 박재상-최정, KS 통산 7번째 백투백 홈런

기사입력 2012.10.29 19:2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미치 탈보트의 퍼펙트 행진은 홈런 2방에 처참히 무너졌다. SK 와이번스 박재상과 최정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박재상과 최정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 각각 2번 타자 우익수,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들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말 1사 후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박재상은 풀카운트에서 탈보트의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완전히 넘겨버렸다. 실투였다. 곧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몸쪽으로 들어오는 커브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이는 한국시리즈 역대 7번째 연속타자 홈런 기록이며 포스트시즌서는 19번째다.

한편 SK는 박재상, 최정의 홈런포를 앞세워 5회말 현재 삼성에 3-0으로 앞서 있다.



[사진=박재상, 최정 ⓒ 문학,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권혁재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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