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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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3년 연속 40만 관중 돌파…통산 600만도 눈앞

기사입력 2012.10.28 17:5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수원 블루윙즈가 실관중 집계 원년 16개 구단 최초로 40만 관중을 돌파했다.

수원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7라운드 울산 현대와 경기에 21,130명의 관중이 운집하며 올 시즌 홈 20경기 만에 총 41만 437명을 불러모으는 데 성공했다. 경기당 2만 명이 넘는 만원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셈이다.

이로써 수원은 올 시즌 40만 관중 돌파를 최초로 달성했고 2010년 이후 3년 연속 40만 관중 돌파를 기록했다. 수원은 지난 1999년 최초로 4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통산 8번째 40만 관중 돌파의 기록을 썼다.

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부터 엄격하게 실관중을 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40만 관중을 달성한 것은 수원이 K리그를 선도하는 최고 인기구단임을 입증한 결과다.

수원은 지난해 10월 3일 슈퍼매치 때 수원월드컵경기장 최초로 만석(44,537명)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4월 슈퍼매치에서도 4만 5천192명의 관중을 기록해 K리그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수원은 1995년 창단 이후 총 597만 3천732명의 관중을 기록해 내달 11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연고도시 최초로 600만 관중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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