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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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서울대 법대 출신 남자 3호, '게임 개발자' 반전 직업

기사입력 2012.10.24 23:49 / 기사수정 2012.10.24 23: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3호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지만 게임 개발자인 직업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결혼이 간절한 30대 남녀 열두 명이 모였다. 이번에는 특별히 각 출연자의 가족들까지 애정촌으로 총출동했다. 출연자의 가족들은 첫인상 선택을 함께 한 후, 건투를 빌며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대 법대 출신의 남자 3호는 부모님과 함께 애정촌을 찾았다. 남자 3호의 아버지는 "아들이 명색이 서울대 법대를 나왔는데 고시 공부하다가 세월만 갔다"며 "꼭 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학구적인 스타일의 남자 3호는 애정촌에 들어와서 의외로 몸을 만드는 데 관련한 잡지를 뒤적였다. 인터뷰에서 "앉아서 있는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제 배우자 될 분은 몸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자 3호는 법대를 나와서 고시 준비를 했었지만 현재는 게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자기소개에서는 "편한 길을 가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약간 다르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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