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사업 ⓒ KBS 2TV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창명이 사업 실패의 경험을 고백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방송인 이창명은 "사업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사업에 실패해 33억을 날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면집을 시작하고 라면집이 안되자 두루치기를 했다"며 "그리고 안 돼서 지인의 제안으로 꼬치구이를 했지만 안됐다. 또 화로 꼬치구이를 했고 이대에서 꼬치를 빼고 화로구이만 했지만 바로 망했다"며 33억을 사업으로 날린 사연을 털어놨다.
이창명은 이어 "사업에서 망한 게 자랑은 아니지만 부끄러운 것도 아니다. 내가 다른 일 하다 돈 썼다하면 부끄러울 수 있지만 내 목표가 있어서 사업을 했다가 망한 거다. 부끄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33억원 쓰고 배운 게 딱 하나다. '사업하지 말자'라는 거다. 어렸을 때 CF로 많이 벌었지만 모두 탕진했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창명은 "유재석이나 강호동은 자기 관리를 잘한다. 그리고 그들은 남을 위할 줄 안다. 그러나 나는 나밖에 볼 줄 몰랐다"며 자신 밖에 모르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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