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김정환, 'Love Story'로 담백한 목소리 뽐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에서 김정환이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했다.

김정환은 1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 비의 'Love Story' 선곡한 뒤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는 담백한 원곡 느낌 살린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라이벌 무대에서는 (승우와) 다시 한 번 맞붙는 치열한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환은 리드미컬한 음에 맞춰 부드럽게 노래를 시작했다. 김정환은 기타 없이 무대에 서서 자신의 담백한 목소리를 뽐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면서 김정환은 무대를 끝냈다. 무대 매너가 어설프다는 단점이 있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기타를 놓는다는 생각에서 너무 과하지 않았나. 스테이지 매너라는게 본인이 가꿔야할 것이 있는데 무리수가 있었다. 선곡도 실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연출이나 안무보다 보컬에 집중했으면 더 좋은 무대였을 것 같다.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건은 "보컬 실력으로 따지면 TOP3인데. 노래하면서 생각 덜 하면서 심플하게 부르면 더 좋은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김정환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 이승철은 88점을, 윤미래는 86점을, 윤건은 87점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정환 ⓒ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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