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홍대광 무대에 심사위원 극찬 "김광석 떠올랐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홍대광이 서정적인 무대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19일 밤 방송된 오디션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4'의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된 홍대광은 김연우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을 선곡한 뒤 "서정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하이라이트"라며 "굉장히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창하는 게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 무대에 오른 홍대광은 촛불이 가득한 무대에서 누군가에게 말을 걸듯이 나지막이 노래를 시작했다. 무대 가운데로 걸어 나온 홍대광의 특유의 맑은 목소리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잘 어울려져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홍대광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윤미래는 "선곡을 너무 잘했다. 분위기도 좋았다"고 평했고, 윤건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김광석 선배님이 생각났다. 노래에서 아픔까지 묻어났다"고 극찬했다.

맑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 홍대광은 이승철에게 89점, 윤미래에게 88점, 윤건에게 92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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