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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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서영희, 피해자에서 여우주연상까지…"예상했다"

기사입력 2012.10.19 23:45 / 기사수정 2012.10.19 23: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서영희가 피해자 전문배우에서 여우주연상 수상배우로 환골탈태한 자신의 배우 인생을 공개했다.

서영희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서영희는 "죽는 역할을 좋아해서 맡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 '선덕여왕'과 '추격자'에서 피해자 역을 맡아 일명 피해자 전문배우라고 불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서영희는 "그 때는 무시당했지만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조금은 예상했다"고 덧붙여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또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때 '어떤 기분이었느냐'라는 고현정의 질문에 서영희는 "(너무 떨려서)아무 생각 없었다"며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배우 이기영은 신촌인신매매단과 패싸움을 한 사연을 공개해 허당마초의 매력을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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